정준길 CCTV 화면 공개, 블랙박스 영상 복구도 시도 중···
정치 2012/09/13 11:54 입력 | 2013/01/08 12:22 수정

(위)정준길 CCTV 포착 모습. 사진=KBS 뉴스 캡처/ (아래)사진=다음 블로그 ‘내가 꿈꾸는 그곳’

사진출처=정준길 트위터(위)/ MBC 뉴스 캡처(아래)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택시 안에서 ‘안철수 불출마 협박’ 전화를 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정준길 전 의원의 CCTV 화면도 공개됐다.
택시의 운행 기록장치에서 나타난 정 전 위원이 내린 시각 7:52분경에 그가 광진구 자양동 J오피스텔 건물 주차장에 진입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
J오피스텔은 새누리당 당협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한 곳이다.
이와 함께 택시기사 이씨의 증언에 신빙성을 높여주는 택시 주행기록도 공개했는데 ‘한겨레’가 분석한 결과, 정 전의원의 집과 사무실로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행기록에 있는 주행 시간은 정 전 위원과 금 변호사가 통화한 시간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한겨레’는 이씨 택시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확보해 영상 복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준길 전 위원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측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택시를 탔던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앞서 이씨는 정 전의원이 자신의 택시에 탄 상태에서 ‘안철수 불출마 협박’전화를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정 전의원이 “안철수 원장한테 꼭 전해라. 주식 뇌물 사건과 최근까지 만난 목동 여자 문제까지 우리가 조사해서 다 알고 있다. 나오면 죽는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며 협박에 가깝게 말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택시의 운행 기록장치에서 나타난 정 전 위원이 내린 시각 7:52분경에 그가 광진구 자양동 J오피스텔 건물 주차장에 진입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
J오피스텔은 새누리당 당협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한 곳이다.
이와 함께 택시기사 이씨의 증언에 신빙성을 높여주는 택시 주행기록도 공개했는데 ‘한겨레’가 분석한 결과, 정 전의원의 집과 사무실로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행기록에 있는 주행 시간은 정 전 위원과 금 변호사가 통화한 시간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한겨레’는 이씨 택시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확보해 영상 복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정준길 전 위원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측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택시를 탔던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앞서 이씨는 정 전의원이 자신의 택시에 탄 상태에서 ‘안철수 불출마 협박’전화를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정 전의원이 “안철수 원장한테 꼭 전해라. 주식 뇌물 사건과 최근까지 만난 목동 여자 문제까지 우리가 조사해서 다 알고 있다. 나오면 죽는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며 협박에 가깝게 말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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