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엄마도 못 알아보는 네 쌍둥이 입학 앞두고 ‘독특한 구별법’
정치 2012/09/07 15: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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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

중국에 네 쌍둥이 키우는 엄마가 똑같이 생긴 아이들을 구별하기 위한 방법이 화제다.



중국 선전에서 일란성 네 쌍둥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지난 6일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너무 많이 닮은 네 쌍둥이는 부모조차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학교에 보내게 되면서 교사와 학우들이 쌍둥이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머리에 숫자를 새겼다.



아이들의 머리는 첫째부터 넷째까지 각각 1,2,3,4 라는 숫자를 새겨 넣은 것. 이에 네 쌍둥이는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화제가 되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보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명확한 서열”,”단순하지만 정말 기발하다”,”아이들이 부끄러워 하지 않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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