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종이가방 30만원 3주만에 매진'봉이 김선달이 따로없네'
연예 2012/09/05 15: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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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뉴스

30만원짜리 명품 종이가방이 3주만에 매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독일 명품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에서 출시한 290달러(약30만원)짜리 종이가방이 3주만에 매진됐다고 영국의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무료로 나눠주는 쇼핑백과 비슷한 모양의 종이가방은 일명’바사리 백’(Vasari bag)으로 불리는데 가방 안쪽에는 바느질 자국이 있지만 겉모양은 일반 종이가방과 비슷하다.



종이가방은 가을-겨울 패션쇼에 첫 등장해 시선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이 후 질 샌더에서 종이가방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기절정의 종이가방은 논란이 되고 있다. “브랜드로만 판매하기엔 가격이 너무 거품”,”한달 벌이가 33만원이 안되는 사람도 많은데”,”명품이란 이름으로 벌이는 사기행각”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모양의 가죽으로 된 제품은 630달러(71만원)에 판매한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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