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보너스로 전통시장삼품권 지급 ‘중소지역 상인들과 상생하고 내수경기도 살리자’
경제 2012/09/05 11:11 입력

온누리상품권.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이 추석 보너스로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삼성 계열사 직원 모두에게 지급될 경우 총 금액은 약 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누리상품권은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해 2009년 7월 도입된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으로 전국 11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공식적인 추석 보너스 제도는 없으나 그동안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상품권 등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임직원 1인당 20만원의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을 나눠준 바 있다.
삼성이 이번 상품권 구입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은 중소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고 내수경기도 살리자는 의미로 보인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지난해 추석 전후에는 모두 1028억 원 규모로 팔렸으며, 올해 삼성이 1300억원 규모로 구입할 경우 2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삼성 계열사 직원 모두에게 지급될 경우 총 금액은 약 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누리상품권은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해 2009년 7월 도입된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으로 전국 11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공식적인 추석 보너스 제도는 없으나 그동안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상품권 등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임직원 1인당 20만원의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을 나눠준 바 있다.
삼성이 이번 상품권 구입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은 중소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고 내수경기도 살리자는 의미로 보인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지난해 추석 전후에는 모두 1028억 원 규모로 팔렸으며, 올해 삼성이 1300억원 규모로 구입할 경우 2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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