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일’ 마이클 던컨 ‘2개월간 심장병으로 투병 중 3일 사망’…마지막은 연인과..
문화 2012/09/04 17:24 입력 | 2012/09/04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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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MZ.COM

‘그린마일’ 마이클 던컨 ‘2개월간 심장병으로 투병 중 3일 사망’…마지막은 연인과 함께..



영화 ‘그린마일’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던컨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해외 유력 외신들은 마이클 던컨이 54세의 나이에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마이클 던컨의 대변인인 조이 헤필리는 “던컨이 지난 7월 중순에 일어난 심장병으로 2개월간 투병하다 3일 오전 별세했다”며 “던컨의 마지막 순간은 던컨의 연인인 오마로사 매니걸트 스탈워스가 지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마이클 던컨 연인인 오마로사가 LA에 위치한 병원에서 던컨을 간호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던컨이 사망했으며, 약혼녀 오마로사의 모친이 마이클 던컨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마이클 던컨 사망 소식에 해외 스타들의 애도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 ‘그린마일’에 함께 촬영했던 톰 행크스는 “마이클 던컨은 ‘그린마일’에서 찾은 최고의 보물이었고, 그의 존재는 마법 같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매우 슬프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가수 겸 배우인 캐서린 맥피는 “사랑했던 마이클 던컨”이라고 밝혔으며,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마이클 던컨과 그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이클 던컨은 1957년에 태어나 1999년 영화 ‘그린마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인지도를 쌓은 후 ‘아마겟돈’ ‘혹성탈출’ ‘씬 시티’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큰 활약을 펼쳐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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