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라세션 부산 공연 게스트 약속 지킨 김장훈, 임윤택 빈자리 메우며 합동 공연 펼쳐 감동
문화 2012/09/03 15:53 입력 | 2012/09/03 16:03 수정

출처 : 울랄라컴퍼니
울랄라세션과의 약속을 지킨 김장훈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울랄라세션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울랄라세션 지방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지만 리더 임윤택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무대의 일부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리더 임윤택이 그동안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공연 기획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급격히 저하되어 주치의가 콘서트 전체 무대에 대한 임윤택의 동반 출연을 힘든 상태라고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윤택은 부산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공연에 대한 열정을 입증해 벡스코 공연장을 가득 메운 4천여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김장훈은 지난달 31일 미투데이를 통해 “엊그제 울랄라세션 공연 기획하는 친한 동생 만났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말로 표현 못할 투혼의 공연이더군요”라며 “얘기를 듣다가 감동으로 몇 번을 울컥했네요, 투혼의 투어 공연 얘기 듣다가 나이 선배 다 떠나서 같이 무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존경심마저 듭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이런저런 말들로 마음고생도 많이 했던 듯한데, 친하지는 않지만 동네 아는 건달 형이 놀러온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힘들 받았으면 합니다. 윤택이, 울랄라세션.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고 1일 울랄라세션 부산 벡스코 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김장훈은 이날 공연에 참가해 임윤택을 위한 ‘내사랑 내곁에’를 부르며 아프지 말고 항상 팬들과 동료들 곁에 머물러 달라는 뜻을 환상의 라이브로 전달했다.
이에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김장훈 최고” “임윤택씨 열정에 진짜 반했다” “김장훈-임윤택 라인 좋다 흐뭇하다” “임윤택씨 몸 어서 쾌차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8월 25일 서울을 기점으로 앞으로 9월 16일 광주, 9월 23일 대전, 10월 6일 대구 등 3개 도시 공연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일 울랄라세션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울랄라세션 지방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지만 리더 임윤택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무대의 일부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리더 임윤택이 그동안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공연 기획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급격히 저하되어 주치의가 콘서트 전체 무대에 대한 임윤택의 동반 출연을 힘든 상태라고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윤택은 부산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공연에 대한 열정을 입증해 벡스코 공연장을 가득 메운 4천여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김장훈은 지난달 31일 미투데이를 통해 “엊그제 울랄라세션 공연 기획하는 친한 동생 만났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말로 표현 못할 투혼의 공연이더군요”라며 “얘기를 듣다가 감동으로 몇 번을 울컥했네요, 투혼의 투어 공연 얘기 듣다가 나이 선배 다 떠나서 같이 무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존경심마저 듭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이런저런 말들로 마음고생도 많이 했던 듯한데, 친하지는 않지만 동네 아는 건달 형이 놀러온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힘들 받았으면 합니다. 윤택이, 울랄라세션.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고 1일 울랄라세션 부산 벡스코 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김장훈은 이날 공연에 참가해 임윤택을 위한 ‘내사랑 내곁에’를 부르며 아프지 말고 항상 팬들과 동료들 곁에 머물러 달라는 뜻을 환상의 라이브로 전달했다.
이에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김장훈 최고” “임윤택씨 열정에 진짜 반했다” “김장훈-임윤택 라인 좋다 흐뭇하다” “임윤택씨 몸 어서 쾌차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8월 25일 서울을 기점으로 앞으로 9월 16일 광주, 9월 23일 대전, 10월 6일 대구 등 3개 도시 공연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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