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독설 대신 진심으로’ 책 출간 “가장 우울하고 막막한 놈이 내는 책···”
연예 2012/08/31 17:39 입력

사진=SBS
김구라가 에세이집 ‘독설 대신 진심으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일상에서’는 방송 하차 당시와 그 이후의 일들, 그리고 살얼음판 위를 걷는듯한 10여년 간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생각과 함께 이경규, 문희준, 김미화 등의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부 ‘당신에게’는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시간관념 없는 애인, 화장품을 사달라는 중학생 딸, 뒤늦게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20대 여성, 유부남과 사귀는 대학생 친구를 비롯해서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김구라만의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김구라는 “모든 것이 자업자득”이라는 말로 자신에게 닥쳐온 일들을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김구라는 책을 내게 된 동기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어찌 보면 가장 우울하고 막막한 놈이 책을 낸다. 방송을 하루 아침에 그만두고 보니 나는 비로소 일상에서 누렸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있는 멋지고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다. 내 고민이 깊으니, 오히려 남 고민도 들어줄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여유가 생겼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9월 방송 복귀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일상에서’는 방송 하차 당시와 그 이후의 일들, 그리고 살얼음판 위를 걷는듯한 10여년 간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생각과 함께 이경규, 문희준, 김미화 등의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부 ‘당신에게’는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시간관념 없는 애인, 화장품을 사달라는 중학생 딸, 뒤늦게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20대 여성, 유부남과 사귀는 대학생 친구를 비롯해서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김구라만의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김구라는 “모든 것이 자업자득”이라는 말로 자신에게 닥쳐온 일들을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김구라는 책을 내게 된 동기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어찌 보면 가장 우울하고 막막한 놈이 책을 낸다. 방송을 하루 아침에 그만두고 보니 나는 비로소 일상에서 누렸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있는 멋지고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다. 내 고민이 깊으니, 오히려 남 고민도 들어줄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여유가 생겼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9월 방송 복귀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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