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이하드 경찰관’ 1계급 특진 임용,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였다”
정치 2012/08/31 14:08 입력 | 2013/01/08 12:24 수정

사진=(위)해당 영상 캡처/ KNN 뉴스 캡처(아래)

사진=김현철 경장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마약 수배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매달려 끝내 범인을 검거한 일명 ‘다이하드 경찰관’이 1계급 특진했다.
부산경찰청은 31일 도주하는 차량에 매달려서 끝까지 마약 수배자를 검거한 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김현철(34) 경장을 1계급 특진 임용했다.
경찰은 특진 배경에 대해 “김 경장의 투철한 경찰정신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였다” 라고 밝혔다.
김 경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4동 교보생명 앞길에서 불법 유턴단속 중에 갑자기 차량이 돌진하자, 보닛위로 뛰어올라 차량위에서 25분(15km) 동안 매달려 버틴 끝에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범인을 다시 200m가량 추격해 검거했다.
이 장면은 인근에 있는 택시 블랙박스에 찍혀 인터넷을 타고 알려지면서 김 경장은 ‘다이하드 경찰관’ 또는 ‘스파이더 경찰’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성한 부산경찰청장은 특진임용식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의롭게 불의에 맞서 범인을 검거한 자랑스러운 경찰관”이라며 김 경장을 격려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은 31일 도주하는 차량에 매달려서 끝까지 마약 수배자를 검거한 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김현철(34) 경장을 1계급 특진 임용했다.
경찰은 특진 배경에 대해 “김 경장의 투철한 경찰정신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경찰관들의 사기를 높였다” 라고 밝혔다.
김 경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4동 교보생명 앞길에서 불법 유턴단속 중에 갑자기 차량이 돌진하자, 보닛위로 뛰어올라 차량위에서 25분(15km) 동안 매달려 버틴 끝에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범인을 다시 200m가량 추격해 검거했다.
이 장면은 인근에 있는 택시 블랙박스에 찍혀 인터넷을 타고 알려지면서 김 경장은 ‘다이하드 경찰관’ 또는 ‘스파이더 경찰’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성한 부산경찰청장은 특진임용식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의롭게 불의에 맞서 범인을 검거한 자랑스러운 경찰관”이라며 김 경장을 격려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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