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마담투소’ 밀랍인형 제작, ‘상하이 말고 집에 가져다놓고 싶구나~’
연예 2012/08/24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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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최근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민호가 밀랍인형으로 중국 상하이에 전시된다.



이민호의 소속사는24일 “마담투소 상하이 박물관에 이민호의 밀랍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이민호를 위해 최근 영국과 중국 마담투소 박물관의 모든 제작진이 한국을 방문해 이민호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의상 콘셉트와 포즈 디자인 등 다양한 실무협의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마담투소 박물관은 세계 최고 수준과 정통성을 인정받은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섬세한 얼굴 표정과 몸짓이 실제 사람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주는 곳으로 영국 런던 베이커 가에 1835년 박물관을 연 후 홍콩, 뉴욕, 암스테르담, 베를린,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시드니, 비에나, 상하이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들에 확장되었으며 역사적인 왕실 인물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을 전시하는 곳이다.



마담투소 박물관은 그동안 엘리자베스 여왕, 오바마, 찰리 패플린, 데이비드 베컴 등 역사적 실존인물이나 유명 인사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명단에 선정되는 것은 큰 영광이기에 이민호의 마담투소 밀랍인형 제작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담투소 관계자는 “밀랍인형 제작은 대량의 조사와 연구를 하고, 현지 시장에서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 선정된다”며 “이민호는 아시아 최고 인기 배우일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류를 이끌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현재 이민호는 중국에 ‘이민호 열풍’이 불고 있고, 6개월 이상의 제작기간과 시기를 고려해 전시의 시작을 중국 상하이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민호는 중국을 방문 할 때마다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행사가 취소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이민호가 출연했던 ‘시티헌터’는 중국에서 1억4천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최영 역으로 ‘최영앓이’를 불러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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