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싱어송라이터 가수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도 싸이 ‘강남스타일’에 흠뻑 빠져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는 넬리 퍼타도가 마닐라의 한 공연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영어로 개사해 노래를 부르고, 말춤까지 추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넬리 퍼타도는 금빛 상의에 블랙 스키니진을 입은 채 열정적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해 흥겹게 부르다, ‘오빤 강남스타일’ 부분이 나오자 두 명의 백댄서와 함께 신나게 말춤을 함께 춘다.



이후에도 넬리 퍼타도는 계속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같이 부르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흠뻑 빠진 채 노래를 부른다.



특히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새 앨범 발매기념 아시아미디어 프로모션 기자회견에서 넬리 퍼타도는 “평소 k팝에 관심이 많고 캐나다에서도 한국 바비큐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다”고 말하며 “며칠 전 말춤이 너무 인상적인 한국 뮤직비디오를 보았다”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팬임을 자청했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넬리 퍼타도마저 싸이 팬..” “싸이 인기가 대단하다” “우와....” “난 또 리메이크 이런건 줄 알았더니 싸이 노래다” “우와 반갑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넬리 퍼타도는 다음 달 중 3년만에 새 앨범 ‘스피릿 인디스트럭티블(The Spirit Indestructible)’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