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주눅든 모습으로 공식석상 첫 등장 ‘온 국민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듯···’
문화 2012/08/17 11:03 입력 | 2012/08/17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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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오데오DB

함은정이 ‘티아라 왕따 논란’에 대해 끝내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함은정이 ‘왕따설’ 논란 이후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이날 함은정은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한 심적 부담이 있지 않느냐란 질문에 “성인분량의 촬영이 아직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어떤 드라마보다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취재진에게 티아라 사태에 대한 질문을 삼가 달라고 요청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은정에게 직접적인 질문이 이어지자 즉시 제지해, 티아라 사태와 관련된 언급은 들을 수 없었다.



앞서 티아라 멤버들은 최근 트위터에 화영의 태도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불화설이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코어콘텐츠 김광수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멤버 간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티아라를 보좌하는 스태프의 의견을 수렴해 화영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함은정의 첫 공식석상 등장에 누리꾼들은 “주눅 든 모습이 마음 아프다”, “자숙해야할 시기에 굳이 나오는 이유가 뭐냐?”, “지금 티아라는 온 국민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듯···”, “애초에 회사에서 대처를 잘못해서 일을 키운게 아닐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시라 주지훈 함은정(티아라) 지창욱 차화연 전미선 장현성 정준하 등이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은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18일 SBS를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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