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실종 원인 밝혀져 화제, “폭염이 사람만 잡은 게 아니구나”
경제 2012/08/10 14:03 입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여름 초 극성을 부리던 모기가 종적을 감춘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급증했던 모기 개체수는 7월 들어 2007년-2011년 평균치보다 23.5%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모기들의 산란장소인 물웅덩이가 크게 줄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다”며 “이에 따라 성충의 생존율도 낮아졌다”고 모기의 실종원인을 분석했다.
여기에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방역활동도 모기 실종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모기 실종 원인’에 대해 “폭염이 사람만 잡은 게 아니구나”, “불행 중 다행이구나”, “폭염도 이제 곧 사그라진다는데... 이제 모기와의 전쟁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급증했던 모기 개체수는 7월 들어 2007년-2011년 평균치보다 23.5%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모기들의 산란장소인 물웅덩이가 크게 줄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다”며 “이에 따라 성충의 생존율도 낮아졌다”고 모기의 실종원인을 분석했다.
여기에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방역활동도 모기 실종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모기 실종 원인’에 대해 “폭염이 사람만 잡은 게 아니구나”, “불행 중 다행이구나”, “폭염도 이제 곧 사그라진다는데... 이제 모기와의 전쟁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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