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공항패션은 저스틴 비버 공항패션? ‘골반에 걸치는 바지는 일상에서도 최악’
경제 2012/08/08 16:28 입력 | 2012/08/08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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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olspotters

최악의 공항패션은 저스틴 비버 공항패션? ‘흘러내리는 바지는 일상에서도 최악’



저스틴 비버의 공항패션이 최악의 공항패션으로 선정됐다.



여행 비교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전세계 여행객 2,700명을 대상으로 ‘꼴불견 공항패션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명 중 1명인 28%에 달하는 여행객이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경우가 최악’이라고 답했다.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경우는 미국의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시도한 애매모호한 패션으로 바지를 골반까지 내려 엉덩이 골을 노출하거나 속옷을 보이는 의상을 말한다.



이어 응답자의 22%가 뽑은 꼴불견 공항패션 2위는 비위생적인 복장 같은 ‘땀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복장’이 차지했으며, ‘욕설이나 음담패설 적힌 티셔츠(12%)’, ‘흰 양말에 샌들(9%)’, ‘과도한 액세서리 착용(2%)’, ‘축구클럽 셔츠(1%)’, ‘슬리퍼(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그 외에도 뱃살, 여성 가슴골, 남성의 가슴 털 등이 보이는 옷 등이 선택되어 노출이 있는 공항 패션도 꺼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아무리 더운 여름철이어도 과다한 노출 의상은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 여행을 즐겁게 시작하고 싶다면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패션이 꼴불견 공항패션 1위에 선정되자 “저 패션은 그냥 봐도 싫음” “남의 엉덩이 골 보는 거 진짜 싫어” “저스틴 비버 의상은 놀러갈 때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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