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저스틴 비버 소속사서 러브콜 ‘소녀들의 대통령도 반했나봐~’
연예 2012/08/08 14: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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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G엔터테인먼트 싸이 공식 홈페이지

가수 싸이가 최근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싸이 정규 6집 ‘싸이6甲 Part 1’의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이 연일 큰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소녀들의 대통령’ 이라 불리는 미국의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가 싸이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싸이 측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 측에서 연락을 해온 게 맞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합동 작업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 측이 싸이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미국 전역을 흔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현재 1,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빌보드 K-POP HOT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 중이다.



또한, 유명스타인 티페인, 로비 윌리엄스, 조쉬 그로반 등이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며 ‘극찬’하였으며, 티페인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뮤직비디오”라며 두 번이나 트윗에 글을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미국 CNN에서는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기도 하며, 유투브 사이트에는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영상들이 끊임없이 업로드 되고 있다.



한편, 싸이는 최근 일본 진출을 선언하며 ‘강남 스타일’을 ‘록본기 스타일’로 제목을 바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인기에 제목을 바꾸지 않고 발표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본에서 발표하는 앨범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싸이의 히트곡 ‘낙원’도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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