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용품 사치종결 ‘135만원 짜리 애견용 명품 밍크코트’ 탄생
경제 2012/08/07 16:10 입력

애견용 명품 밍크코트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한 회사가 선보인 ‘애견용 밍크 코트’는 명품으로 치장한 애견의 주인을 위한 품위 유지 제품으로 탄생했다. 주문제작으로 생산되는 애견 밍크코트의 가격은 1,200달러(약135만원)이상으로 사람이 입는 밍크코트 가격과 비슷하다.
애견밍크 코트 광고 또한 자극적이다. “사랑하는 애견에게도 가죽 옷을 입히자”는 문구로 애견을 키우는 갑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의 생각은 다르다. “개에게는 이미 보온성능이 뛰어난 털과 가죽이 있으며 밍크코트를 입힐 경우 오히려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는 것이 동물 보호 단체의 설명이다.
밍크코트를 개에게 입히는 것은 “애견 사랑이 아니라 애견 학대”라며 “1000 달러가 넘는 밍크코트를 개에게 사주고 싶다면 차라리 건강식품을 사주어라”고 충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치를 넘어 수치”,”개도 너무 더울 것 같다”,”사치 종결”,”말못하는 개들이 무슨죄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한 회사가 선보인 ‘애견용 밍크 코트’는 명품으로 치장한 애견의 주인을 위한 품위 유지 제품으로 탄생했다. 주문제작으로 생산되는 애견 밍크코트의 가격은 1,200달러(약135만원)이상으로 사람이 입는 밍크코트 가격과 비슷하다.
애견밍크 코트 광고 또한 자극적이다. “사랑하는 애견에게도 가죽 옷을 입히자”는 문구로 애견을 키우는 갑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의 생각은 다르다. “개에게는 이미 보온성능이 뛰어난 털과 가죽이 있으며 밍크코트를 입힐 경우 오히려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는 것이 동물 보호 단체의 설명이다.
밍크코트를 개에게 입히는 것은 “애견 사랑이 아니라 애견 학대”라며 “1000 달러가 넘는 밍크코트를 개에게 사주고 싶다면 차라리 건강식품을 사주어라”고 충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치를 넘어 수치”,”개도 너무 더울 것 같다”,”사치 종결”,”말못하는 개들이 무슨죄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