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2차 티저 예고편 공개 ‘밧줄에 묶여있는 이준기?’
문화 2012/08/06 11:05 입력 | 2012/08/06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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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의 새로운 30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티저 예고편은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 각 캐릭터들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된 것으로, 이번 예고편은 주인공들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과 갈등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누군가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주왈(연우진 분)’,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아랑(신민아 분)’의 위험천만한 모습과 경쟁이라도 하듯 말을 타고 탈리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와 질주하고 있는 추귀 ‘무영(한정수 분)’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새롭게 공개되는 캐릭터들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무당 ‘방울(황보라 분)’과 밀양 관아의 삼방 ‘이방(김광규 분)’ ‘형방(이상훈 분)’ ‘예방(민성욱 분)’을 휘어잡고 있는 은오의 수발 ‘돌쇠(권오중 분)’로 이들은 각각 아랑과 은오의 최측근 캐릭터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과 활력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티저 예고편의 마지막에는 아랑에 의해 온 몸이 밧줄로 꽁꽁 묶인 은오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아랑의 모습으로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이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또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과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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