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8일째 계속돼···‘열대야 최장기록 넘어섰다’
경제 2012/08/04 19:10 입력 | 2012/08/04 19:33 수정

사진=청계천 홈페이지
서울에서 열대야가 8일째 계속돼 지난 2004년 열대야 최장기록을 넘어서서 화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8.2도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달 27일부터 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는 종전 기록인 2004년 8월 6일부터 7일간 지속됐던 열대야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열대야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2000년 전에는 1994년 14일 동안 서울의 하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던 적도 있었다.
또한 기상청의 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밤 서울은 또 30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예상돼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인천 27.6도, 수원 27.3도, 서귀포 26.9도, 청주ㆍ대구 26.8도, 부산 26.7도, 창원 26.5도, 대전ㆍ제주 26.2도, 광주 25.5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주요도시 대부분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8.2도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달 27일부터 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는 종전 기록인 2004년 8월 6일부터 7일간 지속됐던 열대야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열대야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2000년 전에는 1994년 14일 동안 서울의 하루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던 적도 있었다.
또한 기상청의 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밤 서울은 또 30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예상돼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인천 27.6도, 수원 27.3도, 서귀포 26.9도, 청주ㆍ대구 26.8도, 부산 26.7도, 창원 26.5도, 대전ㆍ제주 26.2도, 광주 25.5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주요도시 대부분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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