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단독 콘서트 연말로 잠정 연기, ‘데이바이데이(day by day)’ 활동도 마무리
연예 2012/08/01 15:42 입력 | 2012/08/01 15:54 수정

100%x200

사진설명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티아라의 단독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일 “오는 11일 예정되었던 티아라의 콘서트가 연기됐다”며 “티아라 멤버들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연기하자며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티아라 멤버들이 ‘이번 일로 분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즐겁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없을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콘서트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입장을 반영해 11일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올 연말 내로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또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번 사태를 맞이해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자기반성을 하며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해 ‘데이바이데이’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런 소속사의 결정에 누리꾼들은 ‘근데 왜 드라마는 하차 안하는지’ ‘14일 새 앨범 발표한다며..콘서트는 취소하고..’ ‘의지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닙니까?’ ‘왜 굳이 꼭 멤버들 부탁이라는 말을 넣으시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 단독 콘서트 티켓 환불에 대해서는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