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재벌과 자제와 마약 중? 11차례 허위사실 루머 유포자 ‘불구속 기소’
연예 2012/08/01 14: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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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린 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겁 형사1부 조상철 부장검사는 1일 탤런트 이영애를 비하하는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11차례에 걸쳐 이영애 사생활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는 이영애가 ‘재벌가 자제와 마약을 했다’ ‘남북한, 중국, 일본 지도층과 관계했다’라는 등의 내용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박씨가 이영애의 사생활을 목격한 일도 없고 전혀 알지 못함에도 인터넷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적어 이영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한편, 불구속 기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악성루머 너무 심하다” “마음고생 심했겟다” “왜 저런 루머를 퍼트리는 건가 진짜”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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