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교체, 티아라 은정 전의경 홈페이지서 사라지고 크리스탈로 교체 ‘거센 후폭풍’
연예 2012/08/01 11:03 입력 | 2012/08/01 1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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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홈페이지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전의경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티아라가 화영에 대한 ‘왕따’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멤버인 은정이 홍보모델로 나섰던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 사진이 교체됐다.



지난달 30일 티아라 사태가 발생한 후 전의경 홈페이지에는 은정의 거수경례 사진에 대한 항의 글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이에 전의경 측은 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홍보대사의 홈페이지 사진 교체가 오늘 오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사에 조치해놓았습니다”라고 밝히며 “현재 이와 관련한 민원 및 내용을 충분히 주지하고 있으므로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양해의 말을 구했다.



전의경 홈페이지 담당자는 “최근 불거진 논란 때문에 업체에 양해를 구하고 급하게 요청한 상태”라며 “은정의 전의경 홍보대사 기간은 올 초에 끝났고, 2012년 전의경 홍보대사는 지난 4월 위촉된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며 오후쯤 홈페이지에 크리스탈의 사진이 올라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현재 전의경 홈페이지 첫 화면은 지난 3월 전의경 홍보대사로 위촉된 은정의 거수경례 사진이 아닌 “자랑스런 전의경, 당신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크리스탈의 모습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은정이 모델로 활동하던 대우증권과 티아라가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도 인쇄물을 모두 회수한 상태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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