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40.6도 ‘10년 만에 최고 온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경제 2012/07/31 16:43 입력 | 2012/07/31 16:50 수정

경북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40.6도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높은 기온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은 31일 현재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이 40.6도를 기록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대구를 비롯한 경북도내 대부분 지역 대구 37.2도, 영천 36.9도, 경주와 영덕 36.5도, 의성 36.3도, 안동 36.1도로 경북의 낮 기온이 36도 이상을 보이며 폭염 찜통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찜통 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이 지속되면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과 탈진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실내 생활과 물을 많이 마셔 수분 보충을 꾸준히 해야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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