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워쇼스키’ 감독’성전환 수술 후’ 여자감독으로 변신
연예 2012/07/31 14:44 입력 | 2012/07/31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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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영상 캡쳐

매트릭스로 유명한 래리 워쇼스키 감독이 성전환 수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호주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 등 외신들은 영화’매트릭스’로 유명한 형제감독 앤디 워쇼스키(45), 래리 워쇼스키(47)가 이제 형제가 아닌 남매가 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 군 복무중인 월드스타 ‘비’와도 영화 ‘스피드레이서’ 촬영을 해 화제가 된 형제감독 중 한 명이다. 워쇼스키 형제의 형인 래리는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자로 다시 태어났고 ‘라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2002년 부인과 이혼한 래리는 10여년간 여장 남자라는 구설수에 오르는 등 헐리우드에서 단골 이슈가 되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그 동안의 구설수를 현실로 바꿔버린 래리는 라나로 성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를 위해 여성이 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새로 제작되는 영화’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통행크스와 할리 베리가 주연을 맡아 연기할 것으로 알렸졌고 전세계 팬들은 워쇼스키 남매로 만든 첫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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