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가넬라 퇴출, 박주영 장풍 맞고 쓰러져..인종 차별 발언해..결국 대표팀 퇴출 ‘바빠’
스포츠/레저 2012/07/31 10:24 입력 | 2012/07/31 10:36 수정

출처 : 101greatgoals
지난 30일 헐리우드 액션으로 박주영에게 경고를 받게 한 스위스 축구국가대표팀 미첼 모르가넬라가 결국 퇴출됐다.
31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선수단장인 지안 질리는 “모르가넬라가 스위스 대표 선수 직위를 박탈당했으며,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장 질리 선수단장은 영국 런던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을 때리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축구대표팀 수비스 모르가넬라를 퇴출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질리 단장은 “스위스 체육회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한국인들의 존엄성을 침해한 모르가넬라를 대표팀에서 제외 시키는데 의견 일치를 봤으며, 조만간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도 사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르가넬라는 지난 30일 오전 영국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박주영에게 심판이 경고를 꺼내들게 만든 사건을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모르가넬라 선수한테 박주영 선수가 닿지도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리며 “박주영에게 장풍을 쏘는 능력이 있는 듯” “눈빛 하나로 사람을 오금 저리게 만들었네” “염력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박주영 선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경기 심판과 모르가넬라 선수에게 비아냥을 보냈다.
이어 한국 누리꾼들은 모르가넬라 트위터 게정에 항의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에 격분한 모르가넬라는 “한국인을 두들겨 패고 싶다..정신적인 지체아들”이라는 글을 남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으나 스위스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며 결국 대표팀에서 퇴출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31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선수단장인 지안 질리는 “모르가넬라가 스위스 대표 선수 직위를 박탈당했으며,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장 질리 선수단장은 영국 런던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을 때리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축구대표팀 수비스 모르가넬라를 퇴출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질리 단장은 “스위스 체육회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한국인들의 존엄성을 침해한 모르가넬라를 대표팀에서 제외 시키는데 의견 일치를 봤으며, 조만간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도 사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르가넬라는 지난 30일 오전 영국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박주영에게 심판이 경고를 꺼내들게 만든 사건을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모르가넬라 선수한테 박주영 선수가 닿지도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리며 “박주영에게 장풍을 쏘는 능력이 있는 듯” “눈빛 하나로 사람을 오금 저리게 만들었네” “염력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박주영 선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경기 심판과 모르가넬라 선수에게 비아냥을 보냈다.
이어 한국 누리꾼들은 모르가넬라 트위터 게정에 항의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에 격분한 모르가넬라는 “한국인을 두들겨 패고 싶다..정신적인 지체아들”이라는 글을 남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으나 스위스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며 결국 대표팀에서 퇴출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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