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 ‘조준호의 승리가 맞다’ 이례적인 반응 일본 에비누마의 패배를 인정
스포츠/레저 2012/07/30 13:12 입력 | 2012/07/30 15:43 수정

출처:산케이신문

출처: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지난 29일(현지시간) 산케이 뉴스는 런던 올림픽 3일째 유도 남자 66kg급 ‘에비누마 마사시’가 조준호(한국)을 물리친 8강전은 심판원의 판정이 뒤집히는 이례적인 전개라고 보도했다.
연장전 중반 에비누마의 기술이 유효로 판정되고 비디오 판독 끝에 경기가 재게 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장의 심판3명이 높이 든 것은 모두 조준호의 우세를 나타내는 파랑색 깃발 이었던 것. 당황한 에비누마의 표정과 함께 관중들에게서 큰 야유가 일어났다. 그러자 경기장 밖에 있던 심판위원과 심판원이 협의를 하여 에비누마의 승리로 판정을 번복한 것이다.
생중계 하고 있던 일본의 TV해설자도 “이런 경기는 본적이 없다”라고 하며 당황하였고 한국의 조준호 선수 또한 경기장을 나가지 못한 채 납득 가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2ch등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조준호 승리가 맞다”,”한국이랑 관계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심판들 이해불가”,”야유해준 경기장 관객들 고마워”,”이기고도 찝찝하다”,”김치들 심판 매수실패 후 통곡”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연장전 중반 에비누마의 기술이 유효로 판정되고 비디오 판독 끝에 경기가 재게 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장의 심판3명이 높이 든 것은 모두 조준호의 우세를 나타내는 파랑색 깃발 이었던 것. 당황한 에비누마의 표정과 함께 관중들에게서 큰 야유가 일어났다. 그러자 경기장 밖에 있던 심판위원과 심판원이 협의를 하여 에비누마의 승리로 판정을 번복한 것이다.
생중계 하고 있던 일본의 TV해설자도 “이런 경기는 본적이 없다”라고 하며 당황하였고 한국의 조준호 선수 또한 경기장을 나가지 못한 채 납득 가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2ch등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조준호 승리가 맞다”,”한국이랑 관계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심판들 이해불가”,”야유해준 경기장 관객들 고마워”,”이기고도 찝찝하다”,”김치들 심판 매수실패 후 통곡” 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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