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예선 스타트 문제로 실격처리 ‘이게 무슨 일??’
스포츠/레저 2012/07/28 19: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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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이 주경기였던 자유형 400m에서 실격 처리됐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예선 3조 4레인으로 출전했다.



이후 박태환은 예선 3조 경기에서 3분 46초 68만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3조 1위를 차지했으나, 공식 기록에서 1위가 아닌 실격 처리된 화면이 나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박태환의 실격 처리 이유는 스타트에서의 문제.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레이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다. 아직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어떻게 된 상황인지 지켜봐야 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2008년 제11회 베이징올림픽에 이은 자유형 400m 2연패는 좌절됐지만, 29일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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