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있는 명품 세계지도 책에 ‘동해-일본해 같은 글씨 크기로 나란히 병기’
경제 2012/07/25 10:54 입력

2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정밀지도 책 제작사인 아틀라스 출판사가 발간하는 권위 있는 세계 정밀지도에 동해와 일본해가 같은 크기로 병기된 사실이 알려졌다.
동해가 있는 지도 위에 동해와 일본해를 똑 같은 크기로 표기했고 전체 407쪽 가운데 8개 면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하였다.
세계 정밀지도 분야에서 아틀라스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했었다. 아쉬운 점은 동해를 일본해라는 글자 아래 괄호 속에 작게 써넣어 일본해가 주명칭이라는 느낌이 남는 것은 씁쓸하다.
아틀라스가 출시한 지도 책에는 독도가 일본의 명칭인 다케시마와 함께 표기를 했지만 ‘1954년부터 한국이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주석을 달아 놓아 우리의 독도 실효 지배를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 된다.
지난 4월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의 반발 때문에 결론을 유보하고 5년 뒤에 재 논의 하기로 했지만 이번 아틀라스의 세계지도처럼 동해 표기가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으며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동해가 있는 지도 위에 동해와 일본해를 똑 같은 크기로 표기했고 전체 407쪽 가운데 8개 면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하였다.
세계 정밀지도 분야에서 아틀라스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했었다. 아쉬운 점은 동해를 일본해라는 글자 아래 괄호 속에 작게 써넣어 일본해가 주명칭이라는 느낌이 남는 것은 씁쓸하다.
아틀라스가 출시한 지도 책에는 독도가 일본의 명칭인 다케시마와 함께 표기를 했지만 ‘1954년부터 한국이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주석을 달아 놓아 우리의 독도 실효 지배를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 된다.
지난 4월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의 반발 때문에 결론을 유보하고 5년 뒤에 재 논의 하기로 했지만 이번 아틀라스의 세계지도처럼 동해 표기가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으며 획기적인 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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