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윤리학’ 초호화 캐스팅만으로도 압도적인 영화, 드디어 크랭크 인
문화 2012/07/24 15:00 입력 | 2012/07/24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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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연기파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분노의 윤리학’이 지난 18일 수요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크랭크인 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자 대학원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입체적인 캐릭터와 재기발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로 이제훈, 조진웅,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까지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경기도 남양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분노의 윤리학’의 첫 촬영은 정훈(이제훈 분)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집을 몰래 도청하는 장면부터 시작됐다.



정훈은 낮에는 근면 성실한 경찰관이나 밤이면 짝사랑하는 그녀의 사생활을 도청하는 이중적인 인물로 이제껏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꾀했다.



또한, ‘뿌리 깊은 나무’ ‘퍼펙트 게임’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조진웅은 사채업자로 분해 살해당한 그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회수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다른 인물들과 함께 살인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이어 현재 드라마 ‘유령’에서 미친소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곽도원은 살해당한 여자의 내연남이자 문소리가 열연할 선화의 남편인 교수 수택수 역으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며 사랑하는 애인과 지위와 명예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한 위선적인 캐릭터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선화’ 역으로 변할 문소리는 살해당한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교수의 부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을 하는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한편, 7월 18일(수)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촬영이 진행 중인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2013년 상반기 입체적인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상반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 넣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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