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전 매니저가 휘두른 흉기에 목 찔려 중상
연예 2012/07/16 15: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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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관우 미니홈피

가수 조관우(47)가 전 로드매니저였던 전(45)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중상을 입고 응급치료를 받았다.



조관우는 지난 15일 오전 1시 35분쯤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자신의 자택에서 전모씨에게 소주병으로 목 부위를 찔려 1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조관우 측 관계자는 "조관우씨가 부상을 당한 후 병원에서 바로 봉합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를 치료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한 관계자는 "조씨가 생명은 물론 성대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술이 끝난 뒤 퇴원해 자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전모씨는 "술도 많이 취했고 조씨가 기분을 상하는 말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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