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파란유니폼 첫 개시 QPR '공식훈련 참가'
스포츠/레저 2012/07/11 10: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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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QP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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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QPR 홈페이지

박지성이 입단 하루만에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공식적인 첫 훈련을 마쳤다.



11일(한국시간) QPR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런던 햄링턴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QPR입단 계약서에 사인한 박지성은 바로 다음날인 10일 훈련에 합류해 팀 동료와 첫 호흡을 맞추었다. 특히 박지성은 맨유에서 동료였던 파비우 다 실바가 QPR로 1년간 먼저 임대를 온 상황이라 파비우의 도움으로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붉은 유니폼에서 7년 만에 파란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지성은 맨유시절 절친한 동료였던 퍼디낸드의 동생인 안톤 퍼디난드와 지브릴 시세와도 즐겁게 패싱 게임을 하는 등 이미 팀에 적응 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이 계약과 동시에 훈련에 빠르게 참여한 이유는 QPR의 ‘아시아투어 2012’에 참가할 예정이라 팀 동료들과 먼저 호흡을 맞추기 위해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아시아 팬들의 열정과 응원이 즐거워 꼭 참가하고 싶어 일정을 앞당겼다”라고 말했다.



QPR의 ‘아시아투어2012’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지역의 클럽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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