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QPR 입단 확정, 조이 바튼“우리 팀을 위해 훌륭한 싸인했어”환영인사
스포츠/레저 2012/07/10 10:05 입력 | 2012/07/1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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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qpr 홈페이지

박지성 QPR 입단 확정, 조이 바튼“우리 팀을 위해 훌륭한 싸인했어”환영인사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악동 조이 바튼(30)이 박지성의 입단을 환영하는 글을 써 화제다.



지난 9일 박지성이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입단이 공식 확정되자, QPR 소속선수인 조이 바튼이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의 입단을 환영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이 바튼은 지난 9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Welcome to the club Park Ji Sung. Great signing for us(우리 팀으로 온 박지성을 환영해. 우리 팀을 위해 훌륭한 싸인을 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조이바튼님 우리 지성님 때리지 말아요” “트위터 보자마자 오싹했네” “둘이 잘 지내면 정말 좋겠지” “다른 구단 가서도 이쁨 받는 선수되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건 환영 글을 올린 조이 바튼이 QPR의 주장으로 팀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만 경기장에서 간혹 문제를 일으키는‘악동’으로 불리기 때문.



바튼은 지난 5월에 열린 맨체스터시티-QPR 전에서 박지성의 친구 카를로스 테베스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을 당하고 벌금 중징계를 받았으며, 각종 폭행과 인종 차별 발언도 서슴치않아 팀에서 방출된 전력도 있는 선수이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조이 바튼 선수가 QPR로 이적한 박지성 선수에게 어떤 행동을 취할지 염려하고 있는 것.



한편, 박지성은 지난 9일 QPR 이적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봉과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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