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방 ‘골든타임’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월화 골든타임 만드나? 관전포인트 살펴보기!
문화 2012/07/09 16:03 입력 | 2012/07/09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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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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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경계에 걸친 중증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상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밝혔다.



첫째, 의학드라마의 주변부였던 응급실이 전면 부각되며 시청자들에게 긴박함과 절실함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골든타임의 주요장면은 짧게 끊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119 차량에서 환자를 내리는 순간부터 수술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쭉 이어지기 때문에 30시간 이상의 촬영이 잦아, 긴박함과 절실함의 감정을 제대로 전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두번째, 연기와 흥행을 둘 다 잡는 올스타 배우들의 출연과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이선균, 이성민, 허태희, 조상기 등은 이미 권석장 감독과 드라마 ‘파스타’에서 함께 고생한 출연진들로 서로 적응의 시간이 불필요함을 보여줬으며, 황정음 또한 “과거 작품에서 몇 번 보았던 배우들이고, 부산 촬영장에서 고립된 채 하루 24시간 촬영을 하다보니 전우애까지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환상 호흡의 비결을 자랑하였다.



세번째,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인 권석장 감독과 의학드라마의 신성 최희라 작가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권석장 감독은 ‘파스타’ ‘마이프린세스’ 등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로 권석장 감독과 의학 드라마의 만남이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최희라 작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부인과 여의사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로맨스와 메디컬 드라마의 만남이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응급실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가는 발전형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라마 ‘골든타임’에는 의사 면허증을 땄으나 편안한 삶이 보장되었다는 마음으로 살아온 주인공 이민우(이선균 분), 병원 전체를 움직일 힘을 지니고 있지만 남자친구가 더 소중한 강재인(황정음 분), 그리고 타과의 협조를 위해 다른 의사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능력이 결여된 최인혁(이성민 분)이 대표적으로 응급실의 외상외과팀을 이루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9일 첫 방송을 앞둔 ‘골든타임’ 1회에는 의대 졸업 후 임상강사의 직함으로 편하게 살아오던 '민우'가 선배 애인인 ‘재인’을 자신의 차로 바래다주던 중, 도로 일각에서 10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교통사고로 환자들이 몰린 세중병원 응급실에 있던 ‘인혁’은 무리를 해서 모든 환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MBC 새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은 7월 9일(월)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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