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나가수2’ 첫 무대서 1위 기염, 신들린듯한 가창력으로 시청자 ‘압도’
문화 2012/07/09 02:15 입력 | 2013/02/26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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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나는 가수다2’ 캡처

CCM가수 소향이 나가수 첫 등장과 함께 1위를 차지해 시청자들을 놀래 켰다.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2부-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 소향은 7월 B조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해외 팝’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향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선곡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드높였다.



앞서 이영현이 불렀던 ‘I will always love you’ 또한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인 만큼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던 게 사실. 그러나 차별화된 가창력으로 고음창법의 진수를 보여준 소향에게 시청자들은 압도당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울분을 토해 내는듯한 ‘미친 가창력’으로 청중평가단의 넋을 잃게 만들어, 공연이 끝난 후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물론이었다.



소향의 가창력에 반한 누리꾼들은 “신들린듯한 가창력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 “대한민국 최고 디바의 화려한 데뷔”, “이달의 가수 예약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향의 ‘나가수2’ 출연이 결정된 뒤 제작진들이 그의 캐스팅을 위해 6개월간 공을 들인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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