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자신의 두 딸을 살해한 엄마’ 절대적인 복종의 충격적인 말로···
문화 2012/07/07 22:49 입력

사진출처=SBS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나는 노예였다-팔선녀와 꼭두각시들’ 편이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당한 권위와 저항 없는 복종으로 인해 반인류적인 행위를 한 그들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에는 마스크를 쓴 채 하루도 빠짐없이 호객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해온 여성이 있다. 일명 ‘마스크녀’라고 불리는 그녀는 뜻밖에도 미대를 졸업한 재원. 과거 미술교사로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던 그녀가 ‘선녀님’의 계시로 성매매를 하게 됐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마스크녀는 전치 12주 폭행으로 산송장이 되어 사람들 앞에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중환자실에 실려 간 그는 폭행의 가해자로 바로 ‘선녀님’을 지목했다. 그는 선녀님이 폭행 뿐 아니라 ‘하루 한 끼, 라면 3개를 한꺼번에 먹어라’, ‘남편과 이혼해라’, ‘가족과 연락을 끊어라’, ‘성매매를 해서 돈을 바쳐라’ 등의 충격적인 주문을 했고, 이를 맹목적으로 3년간 따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야기 역시 평범한 한 가정주부가 제 손으로 두 딸을 살해했다는 반인류적인 이야기이다.
이 주부 또한 ‘아이들과 노숙생활을 해라’, ‘한 달간 못 씻게 하고 잠을 재우지 마라’, ‘뜨거운 컵라면을 9분 안에 먹게 해라’등의 이상한 지시를 받았고, 급기야는 두 딸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한 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196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행해진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실험 참가자들이 피실험자에게 퀴즈를 내고 그들이 정답을 맞히지 못할 때마다 전기 충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과연 실험 주관자인 대학교수(권위자)의 위험한 명령을 따르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맹목적인 믿음이 인간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그 충격적인 이야기는 7월7일 밤 11시15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방송에서는 부당한 권위와 저항 없는 복종으로 인해 반인류적인 행위를 한 그들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에는 마스크를 쓴 채 하루도 빠짐없이 호객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해온 여성이 있다. 일명 ‘마스크녀’라고 불리는 그녀는 뜻밖에도 미대를 졸업한 재원. 과거 미술교사로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던 그녀가 ‘선녀님’의 계시로 성매매를 하게 됐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마스크녀는 전치 12주 폭행으로 산송장이 되어 사람들 앞에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중환자실에 실려 간 그는 폭행의 가해자로 바로 ‘선녀님’을 지목했다. 그는 선녀님이 폭행 뿐 아니라 ‘하루 한 끼, 라면 3개를 한꺼번에 먹어라’, ‘남편과 이혼해라’, ‘가족과 연락을 끊어라’, ‘성매매를 해서 돈을 바쳐라’ 등의 충격적인 주문을 했고, 이를 맹목적으로 3년간 따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야기 역시 평범한 한 가정주부가 제 손으로 두 딸을 살해했다는 반인류적인 이야기이다.
이 주부 또한 ‘아이들과 노숙생활을 해라’, ‘한 달간 못 씻게 하고 잠을 재우지 마라’, ‘뜨거운 컵라면을 9분 안에 먹게 해라’등의 이상한 지시를 받았고, 급기야는 두 딸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한 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196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행해진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실험 참가자들이 피실험자에게 퀴즈를 내고 그들이 정답을 맞히지 못할 때마다 전기 충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과연 실험 주관자인 대학교수(권위자)의 위험한 명령을 따르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맹목적인 믿음이 인간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그 충격적인 이야기는 7월7일 밤 11시15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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