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로 후진하는 끔찍한 ‘폭스바겐 급발진’ 운전자 사망, 급발진 아니다?
경제 2012/07/04 10:18 입력 | 2012/07/04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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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 구월동 도로 한가운데에서 폭스바겐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천 구월동 폭스바겐 골프 후진 급발진’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은 은색 폭스바겐 골프 차량이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에서 빠르게 후진해 인도 위로 올라가 상가 건물 1층을 들이받는 영상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이 촬영한 영상에는 사고난 차량의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문을 여는 사람을 매달고 후진하는 모습도 찍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사고 당시 차주가 정신을 잃고 주변 사람들의 신고에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으며, 사고 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차주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은 아니다”며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난 차량인 폭스바겐 측도 “영상만 보고는 급발진 여부를 말씀드릴 수 없으니, 일단 기술팀에 원인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천 구월동 폭스바겐 골프 후진 급발진’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은 은색 폭스바겐 골프 차량이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에서 빠르게 후진해 인도 위로 올라가 상가 건물 1층을 들이받는 영상이 담겨 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이 촬영한 영상에는 사고난 차량의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문을 여는 사람을 매달고 후진하는 모습도 찍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사고 당시 차주가 정신을 잃고 주변 사람들의 신고에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으며, 사고 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차주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은 아니다”며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난 차량인 폭스바겐 측도 “영상만 보고는 급발진 여부를 말씀드릴 수 없으니, 일단 기술팀에 원인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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