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하하의 월급 걱정에 “버카충도 했다” 재치 있게 응수
연예 2012/06/22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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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월급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른 소식에 감격하며 “대단한 뚱보형들! 1위하면 내가 팔자막창쏜다잉”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차 건너편 즉석떡볶이는 내가 쏜다”며 함께 응원했다.



이를 접한 하하는 이어 “3차 노래방은 내가 쏜다”고 기분 좋은 기약을 했지만 이내 “형...돈 못 번지 5개월 됐으니깐... 내가 쏠께요”라고 MBC 노조 파업에 참여해 월급을 못 받고 있는 김태호PD의 상황을 알렸다.



하지만 김태호 PD는 “괜찮다! 오늘 버카충(버스 카드 충전)도 했다”며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무한도전’은 MBC노조 파업으로 인해 20주째 장기 결방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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