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열애 인정 “나에게도 봄이 왔다”…외국계 회사원 남친과 서로 알아가는 단계
연예 2015/03/17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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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서로 알아가는 단계” 열애 인정…일반인 남자친구는 외국계 회사원?
‘열애’ 안영미 “나에게도 봄이 왔다 좋은 기운을 함께 하겠다”…남자친구는 어떤 사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안영미가 열애 중이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16일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안영미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안영미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교제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상대가 일반이다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 아직 정식 교제라고 보기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열애 상대가 훈남 회계사 라디오 청취자라는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앞서 보도된 것처럼 라디오 청취자는 아니고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일반인 남성이며 직업이나 신상에 대한 부분은 와전된 부분이 있다”라며 “청취자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 안영미 역시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외국계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안영미의 남자친구가 키 180cm가 넘는 훤칠한 체구의 훈남으로 회계사 쪽 일을 하고 있는 일반인이며, 안영미가 출연하는 라디오게시판에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안영미는 현재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고정 게스트와 tvN ‘SNL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한편 안영미가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안영미는 “오늘 본의 아니게 기사가 났다.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댓글을 다 봤는데 궁금하지 않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청취자 여러분 고생 많았다. 외롭다고 이야기만 했는데 나에게도 봄이 왔다.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누겠다. 좋은 기운을 함께 하겠다”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안영미는 또 “‘써니의 FM데이트’에 대단히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 우리 써니 씨가 지인인 걸로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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