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윤아에게 “시간 좀 되니?” 수줍은 영상편지 남겨…‘박지성,윤아 둘 다 부러워’
문화 2012/06/04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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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영상 캡쳐

축구선수 박지성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호감을 표시해 화제다.



박지성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의 제안으로 걸그룹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박지성은 이상형 월드컵 중 소녀시대, 원더걸스, 미쓰에이, 카라 등 여러 쟁쟁한 걸그룹 중 결국 소녀시대를 선택했고 그 중에서도 “너무 어려워 뽑지 못하겠다” 라는 말을 끝으로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선택했다.



그러자 런닝맨 멤버들이 박지성에서 “우리 다 친하니까~영상편지 남겨라”라고 부추기자마자 박지성은 “윤아야, 오빠 휴가인데 시간 좀 되니?”라고 수줍어하면서도 당당하게 영상편지를 남겨 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들은 ‘참고로 박지성씨 휴가는 6월까지입니다.“라는 자막을 더해 더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난 남자인데도 윤아 부러워” “지성오빠 윤아는 안되는거에요ㅠㅠ” “윤아 좋겠다 정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의 활약이 돋보인 ‘런닝맨’은 시청률 17.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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