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열혈팬 자처한 아이비, H.O.T 팬 시절 닉네임은 ‘강타 부인’
문화 2012/06/01 11: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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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비가 전설의 아이돌 H.O.T 강타의 열혈팬을 밝혔다.



3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강타, 이지훈, 오윤아, 아이비가 출연한 죽마고우 특집이 방송됐다.



강타의 열혈팬이었다고 말문을 꺼낸 아이비는 “H.O.T.가 1집 수록곡 ‘캔디’로 활동하던 당시 하이틴 잡지서 진행하던 ‘캔디걸’ 프로젝트에 응시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는 “H.O.T.의 패션을 하고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을 보냈었다. 그런데 합격이 안 됐다”라고 관련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강타는 “신인시절 아이비 활동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가 있구나 싶었다”고 화답했다. 아이비는 “나에게 강타는 신 같은 존재다.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는거다. H.O.T 팬이었던 시절 닉네임은 ‘강타 부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아이비과 강타를 이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아이비와 강타는 서로를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핑크빛 기류를 솔솔 풍겼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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