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 2015년까지 볼턴과 계약 연장 ‘2부 리그 누비나?’
스포츠/레저 2012/05/30 10: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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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2015년까지 볼턴 원더러스와 계약 연장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볼턴 지역지 ‘볼턴 뉴스’는 30일(한국 시각) “지난해 여름 이청용이 2015년까지 볼턴에 남아있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청용이 2011년 여름 볼턴과 2013년까지로 되어있던 기존 계약을 2년 연장했다는 것. 필 가츠사이드 볼턴 구단주도 자신의 트위터에 “1년 전 이청용이 2015년까지의 계약서에 사인했다”라고 밝혔다.



볼턴은 지난 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18위에 머물며 2부 리그로 강등이 되면서 이청용의 이적은 확실시 됐으나 계약연장이 확인되면서 이적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캐슬과 노리치 시티, 선덜랜드 등이 이청용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연장이 확인되면서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를 1000만 파운드(약 186억원) 선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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