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위스 신성 데르디요크 해트트릭 활약에 3-5 패배 '유로2012 앞두고 충격'
스포츠/레저 2012/05/27 12:20 입력
‘전통의 강호’ 독일이 스위스의 ‘신성’ 데르디요크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스위스에게 패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의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가진 스위스전에서 3대5로 패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성’ 데르디요크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데르디요크는 독일을 상대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유로2012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스위스는 전반 21분 데르디요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데르디요크는 바르테타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집어넣으며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데르디요크는 2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려 독일의 수비라인을 충격에 빠뜨렸다.
데르디요크에게 2골을 허용하며 패닉에 빠졌던 독일은 전반 44분 훔멜스가 헤딩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하지만 스위스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또 다시 데르디요크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이 추격골을 터뜨릴 때마다 실점이 이어졌다. 후반 19분 슐레의 추격골이 나온지 3분 만에 리히슈타이너에게 실점을 했고, 후반 28분 로이스의 득점 5분 뒤에는 메흐메디에 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3대5로 마무리가 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네덜란드와 불가리아의 경기에서는 불가리아가 네덜란드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에 1-0으로 승리했고, 브라질은 덴마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독일은 27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의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가진 스위스전에서 3대5로 패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성’ 데르디요크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데르디요크는 독일을 상대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유로2012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스위스는 전반 21분 데르디요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데르디요크는 바르테타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집어넣으며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데르디요크는 2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려 독일의 수비라인을 충격에 빠뜨렸다.
데르디요크에게 2골을 허용하며 패닉에 빠졌던 독일은 전반 44분 훔멜스가 헤딩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하지만 스위스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또 다시 데르디요크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이 추격골을 터뜨릴 때마다 실점이 이어졌다. 후반 19분 슐레의 추격골이 나온지 3분 만에 리히슈타이너에게 실점을 했고, 후반 28분 로이스의 득점 5분 뒤에는 메흐메디에 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3대5로 마무리가 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네덜란드와 불가리아의 경기에서는 불가리아가 네덜란드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에 1-0으로 승리했고, 브라질은 덴마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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