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드디어 일본 무대 첫 홈런 꽝! ‘4번 타자 확실히 자리매김’
스포츠/레저 2012/04/21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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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 진출한 이대호가 일본무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1일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좌완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다케다의 116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이었다.



시즌 17경기, 62타석만의 첫 홈런이다.



한편, 현재 오릭스는 5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니혼햄에 1-4로 뒤져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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