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대선 출마 위해 지사직 사퇴 고려, ‘사퇴 시점은 미정’
정치 2012/04/21 14: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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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히면서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20일 핵심참모진 10여명과 회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재오 의원과도 만나 향후 연대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마선언 시기와 관련해 김 지사측은 다음달 15일 전당대회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 참여와 함께 지사직 사퇴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경기도지사 보궐선거는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한편,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그의 임기는 오는 2014년 6월까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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