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크리스, 전 여친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 당해 ‘출국금지’ 조치
연예 2012/04/20 10:28 입력 | 2012/04/20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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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net '슈퍼스타K3' 방송 화면 캡처

Mnet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를 당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2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크리스는 옛 여자친구였던 30대 A씨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해 4월부터 “미국에 교통문제로 벌금이 연체돼 있어 감옥에 갈지 모른다”는 등의 핑계로 여자친구인 A씨에게 162만원을 빌리는 등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3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크리스는 지난달 22일 고소를 당한 뒤 A씨의 집으로 찾아가 “집 앞에 와 있다. 가만히 안 두겠다”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크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보낸 것은 맞지만 돈은 갚으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죄질이 나쁘고 도주의 우려가 있는 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



한편, 앞서 크리스는 지난 1월 자신의 팬카페 여성 회원들과 사생활 문제로 인해 집단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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