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고메즈 결승골’로 호날두 버틴 레알 2-1로 격파 ‘레알에게 챔스 첫 패배 안겨’
스포츠/레저 2012/04/18 10:01 입력

▲ 사진 출처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전통의 강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결승골을 앞세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버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는 물론 한 골 차로 지더라도 2골 이상 넣게 되면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 홈경기에서 2골차 이상의 승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짊어지게 됐다.
역대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1무 8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도 마찬가지로 위축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좌우 날개’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 진영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녔다. 뮌헨은 전반 17분 리베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베리는 홀거 바드슈투버가 헤딩으로 떨어트려준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8분 독일 출신의 메수트 외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역습찬스에서 벤제마가 찔러준 공을 호날두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외질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뮌헨은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뮐러를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마리오 고메즈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후반 44분 오버래핑에 들어온 필립 람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값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바이에른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는 물론 한 골 차로 지더라도 2골 이상 넣게 되면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 홈경기에서 2골차 이상의 승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짊어지게 됐다.
역대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1무 8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도 마찬가지로 위축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좌우 날개’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 진영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녔다. 뮌헨은 전반 17분 리베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베리는 홀거 바드슈투버가 헤딩으로 떨어트려준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8분 독일 출신의 메수트 외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역습찬스에서 벤제마가 찔러준 공을 호날두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외질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뮌헨은 슈바인슈타이거 대신 뮐러를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마리오 고메즈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후반 44분 오버래핑에 들어온 필립 람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값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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