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지훈이 4월 14일 결혼해 품절남이 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유치원'에서 쌍칼 역할을 맡아 '이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인기 개그맨 조지훈은 이날 오후 5시 30분 KBS 신관 로비에서 일반인 회사원인 6살 연하의 신부와 1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한 조지훈은 최근 걸그룹 씨스타 컴백 쇼케이스 MC를 보던 중 14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쇼케이스에서 조지훈은 결혼식의 사회, 축가를 맡아줄 연예인들에 대해선 모두 공개했지만 주례는 끝까지 함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조지훈의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동기인 윤형빈이 축가는 하하가 부른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