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남자의 자격 근황을 공개했다.



결방을 결정하며 오랫동안 녹화를 진행하지 못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열린 삼성 시리즈9 VIP 고객 초청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고 이에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형님들. 더 멋있어지셨어요! 최고의 남자. 남자의 자격. 이거 왠지 갱단 같은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윤형빈이 공개한 사진 속 멤버들은 멋지게 수트를 차려입고 쇼파에 앉아 분위기를 내고 있다. 혼자 개인석에 앉아 있는 이경규를 필두로 나란히 앉아있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조직 수뇌부의 느낌이 난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 분위기 장난아니네요~", "전현무 아나운서는 어디가신거에요?", "진정한 수트간지! 멋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남자들에게 제품을 수여하는 "The Series 9 Men (시리즈9 맨) - 최고의 남자"에 선정돼 뉴 ‘시리즈9’을 수상했으며 윤형빈은 오는 4월 14일 동료 개그맨 조지훈의 결혼식에 사회를 맡게 되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