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MC 신동엽-이동욱, 오랜된 부부처럼 손발척척!
연예 2012/04/11 12: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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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SBS ‘강심장’의 새 MC 신동엽과 이동욱이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승기의 단독 MC 체제에서 신동엽-이동욱이라는 두 명의 MC 체제로 개편한 SBS ‘강심장’은 첫 번째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첫 예능MC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칼 같은 깔끔한 진행과 몸을 아끼지 않는 애드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첫 MC 기념 선물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선보였던 꽃받침 애교 ‘나요’를 요청하던 게스트들에게 쑥스러워 하면서도 서슴없이 보여줬다.



또한 이동욱의 절친 김지석이 “대본에도 없는 질문을 왜 하냐”는 말에 이동욱은 “예능에 대본이 어딨어요!”라며 대본을 던지는 리액션까지,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거침없이 터트려 ‘강심장’ 새MC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동욱은 민감한 질문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게스트를 위해 깔끔한 마무리 멘트로 게스트를 지켜주는가 하면, 베테랑들만이 할 수 있다는 편집 유도멘트까지 선보이며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들어 몸개그 뿐만 아니라 진행 면에서도 완벽한 예능 MC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 노련한 MC 신동엽은 중간중간 어색한 타임이 생길 때 마다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바꿨고, 녹화의 흐름을 완벽히 조율했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동욱이라서 걱정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신동엽-이동욱 콤비 기대됩니다!”, “이번 방송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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