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대표 피습, 길거리 유세 중 계란 공격 받아 “놀랐지만, 더욱 열심히 뛰겠다”
정치 2012/04/09 16:11 입력

100%x200

출처 : 한명숙 트위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유세 도중 피습을 당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9일 충남 서산 유세 도중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당 소속 조한기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서산 동부 시장을 방문 중이던 한명숙 대표에게 시장 진입로에서 갑작스럽게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목덜미를 잡으려 했으니 수행원들이 이를 저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남성은 손에 날계란을 쥐고 있는 상태였으며, 수행원들이 이를 저지하는 와중에 날계란은 땅에 떨어져 깨졌다고 전했다.



이후 남성은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한명숙 대표는 피습 이후 트위터를 통해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서산 동부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는 야채장사 아주머니를 만나서 힘이 났습니다.” 라고 게재하며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