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파업특별편 공개되자마자 ‘핫 이슈’…‘무한도전 외치는 것만으로도 울컥~!’
문화 2012/04/06 11:20 입력

100%x200

출처 : 유투브 영상 캡쳐

MBC 파업의 여파로 10주째 결방되고 있는 ‘무한도전’이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을 공개했다.



MBC노조는 5일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와 자체 인터넷 방송 ‘파업채널M’을 통해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무한도전 멤버들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가 모두 나와 ‘유재석 TV' 라는 컨셉트로 약 19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형식이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깨알 같은 근황이 소개되어, 파업의 여파로 10주째 무한도전을 시청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었다.



가장 큰 소식으로는 정준하의 결혼 소식이 있었으며, 이어 하하VS홍철 편 승리자, 하하의 새 음반과 막창구이 식당 소식, 박명수의 이사와 무(無)스케쥴 등등 갖가지 사연을 털어놓는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전한 입담을 뽐내며 무한도전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오랜만에 보니 눈물날뻔” “이래서 무도인거지ㅠ” “간만에 정말 크게 웃었어요!” “무한도전 어서 토요일에 방송하는 거 보고 싶어요.”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아쉬움의 반응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도 역시 마찬가지.



무한도전 특별편을 본 하하는 4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눈물나. 준하형 다시 한 번 축하해!” 라는 글을 남겼으며, 정준하 역시 “오늘 밤은 여러분도 저도 같은 마음이죠. 그립네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1000번째 트위터는 무한도전!” 이라는 글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무한도전’ 은 MBC 파업 여파로 10주째 결방되어 스페로 대체되어 방송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