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에게 빙초산 뿌린 40대 남성, 피해자는 ‘얼굴에 화상 입고 치료 중’
정치 2012/03/28 11:59 입력 | 2012/03/28 12:01 수정

헤어진 여자친구 얼굴에 빙초산을 뿌리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대구 동구 동대구역 택시 승강장 출구에서 40대 남성 구모씨(48)가 옛 여자친구 30대 여성 김모씨(32)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리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빙초산을 얼굴에 맞은 김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이 붉게 부어오르고 약한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모씨가 김모씨에게 빙초산을 뿌린 이유는 1년 전 결별한 김씨와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이를 김씨가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구모씨는 우유팩에 빙초산을 미리 넣어 준비한 뒤 김씨를 약속 장소로 불러 다시 만날 것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거절하자, 빙초산을 얼굴에 뿌리는 범죄를 저질렀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구씨를 폭력행위처벌법위반혐의로 긴급수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8일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대구 동구 동대구역 택시 승강장 출구에서 40대 남성 구모씨(48)가 옛 여자친구 30대 여성 김모씨(32)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리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빙초산을 얼굴에 맞은 김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이 붉게 부어오르고 약한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모씨가 김모씨에게 빙초산을 뿌린 이유는 1년 전 결별한 김씨와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이를 김씨가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구모씨는 우유팩에 빙초산을 미리 넣어 준비한 뒤 김씨를 약속 장소로 불러 다시 만날 것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거절하자, 빙초산을 얼굴에 뿌리는 범죄를 저질렀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구씨를 폭력행위처벌법위반혐의로 긴급수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